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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진리를 전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성서적 비젼을 일깨우는 담임목사님의 귀한 말씀을 공유합니다

11/10(주일)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룻1:14~18/유호종목사)

2019.12.20 21:34

hojong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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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1:14~18
14 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의 시어머니에게 입 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15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18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F2
본문에는 룻, 오르바, 나오미가 등장합니다.

나오미는 시어머니입니다.
룻과 오르바는 나오미의 며느리들입니다,

이들 3명은 모두 남편을 먼저, 떠나보냈습니다.
특별히, 나오미는 남편도 잃고, 두 아들도 잃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시어머니, 나오미는 다시 고향 땅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이때, 며느리 오르바는 따라가려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며느리 룻은 시어머니를 따라가려 합니다.

14절입니다.
“오르바는 그의 시어머니에게 입 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룻이 시어머니를 “붙좇았더라”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붙잡고, 쫓아가려 했다는 말씀입니다.
룻의 간절한 의지를 확인 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매우 간절하게, 시어머니와 어떻게든 같이 가려고 합니다.

시어머니에게는 아무런 재산도 없습니다.
아들 된 자녀가 더 이상 없어서, 당시 법대로 품어줄 남편도 얻을 수 없습니다.
시어머니 나오미에게는 아무런 소망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룻은 자녀가 없는 상황에서
빨리 다른 삶을 시작하는 게 이치에 옳은 것 같습니다(오르바가 오히려 잘한 듯).

그러나 룻은 시어머니를 붙좇았다고 14절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룻이 아무런 소망이 없는 시어머니를
끝까지 붙잡고 쫓아갔던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F3
그 이유를 16절 하반절을 살펴볼 때, 알 수 있습니다.

16절 하반절입니다.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시어머니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었다는 고백입니다.

시어머니를 통해서 전해 들었던 여호와 하나님,
시어머니를 통해서 전해 들었던 창조주 하나님, 구세주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만나주셨다는 고백이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룻은 정든 모압 땅 고향을 떠날 정도로,
새 출발할 인생을 포기한 채, 간절하게 시어머니를 붙잡고, 쫓아갔던 것입니다.

진정한 소망은 시어머니를 통해 전해 들었던 하나님께 있음을, 룻은 믿었던 것입니다.

[적용] 이를 믿음으로 깨달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진정한 소망은 하나님께 있는 줄 믿습니다.

우리 인생도 룻의 상황일 것입니다.
룻처럼, 나는 이제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할지 결정해야 할 상황일 것입니다.
1)이 직장에 계속 남아 있어야 하는 것인가?
2)이곳에 취직을 해야 하는가?
3)여기로 이사해야 하는가?

이런 상황에서, 오르바처럼 결정하는 게 아니라(내 경험, 내 지식, 내 감정),
룻처럼, 진정한 소망을 따라가셔야 합니다.
진정한 소망을 붙좇아가야 합니다. 그 소망을 붙드니, 시어머니를 붙들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룻”에게 주셨고, 그리고 “나”에게 주실 소망은 무엇입니까?
F4
이를 본문 통해서 한 가지로 살펴 볼 때,
삶에 적용하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룻”에게 주셨고, 그리고 “나”에게 주실 소망 한 가지는 천국 소망입니다.

룻에게 천국 소망을 주신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천국 소망을 주실 줄 믿습니다.

17절 상반절입니다.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시어머니가 묻히는 곳에 나도 묻힐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고백은 신앙고백입니다.

시어머니께 들었던 약속의 땅에 묻히겠다는 고백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묻혀 있는 땅에 나도 묻히겠다는 고백입니다.
더 나아가, 진정한 약속의 땅, 천국에 함께 가고 싶다는 고백입니다.

이 고백이 우리의 고백되기를 축복합니다.

[적용] 하나님은 룻에게, 그리고 “나”에게 천국 소망을 주셨습니다.

이 소망을 따라, 삶의 걸음을 이어갔던 룻처럼,
우리도 이 천국 소망을 따라, 삶의 걸음을 이어가셔야 합니다.

1)천국 소망이 더 깊어 질 수 있는 직장에, 계속 남는 것입니다.
2)천국 소망이 더 깊어질 곳에 취직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3)천국 소망이 더 깊어질 곳으로 이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룻과 같은 결단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원합니다.

[예화(1)] 동안큐티진 9월호에 등재 된 장로회신학대학교 설교학 교수이신,
김운용 교수님의 글을 통해서 천국 소망에 대한 마음을 더 품어보게 되었습니다.

그 글을 잠깐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어느 시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시인은 젊은 시절 종종 시를 쓰다가 삶의 역경 속에서 시를 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아내의 암투병과 죽음을 지켜보면서 다시 시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 시인은 김상기 시인이고, 『아내의 묘비명』이라는 책을 쓴 분이라고 합니다.

이 시인은 아내가 자신에게 마지막 남긴 말이 “가…”였다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은 시를 책에 써놓았습니다.

“‘집에 갔다 올 게’ / 맹추 같은 나 / ‘…왜?’ / 힘 없는 질문 // ‘아침에 다시 올게’ / 한 치 앞도 못 보는 나 / …가… / 잦아드는 목소리 / 아내의 마지막 음성” (“유언”, 시 전문)

아내가 마지막 떠나기 전 읊조린 고백이 “…가…”였다고 합니다.
내가 간다는 의미이고, 남편에게 이제 가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렇게 아내를 떠나보내고, 시인은 “고별”이라는 시를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내가 많이 아프다 / 눈 꼭 감고 참고 있다가 / 문득 혼잣말처럼 묻는다 / ‘날 사랑해?’ // 나는 화들짝 놀라 대답한다 / ‘그럼! 사랑하고 말고!’ // 아내가 생전 하지 않던 청을 한다 / ‘나 한 번 안아 줄래?’ // 나는 고꾸라지듯 아내를 안는다 / 목구멍 속으로 비명이 떠진다 / ‘여보! 제발 가지마!’// 이윽고 아내가 가만히 나를 민다 / ‘이제 됐어…’ / 여간해서 울지 않는 아내 눈이 흠뻑 젖어 있다 // 장례식 날 관 뚜껑을 덮기 전에 / 마지막으로 아내를 안았다 / 얼어붙은 눈물 / 얼음 같은 체온 // 사람들이 나를 떼어 놓는다 / 나는 아내를 보낸다 / 내 남은 삶과 꿈도 함께 보낸다.” (“고별”, 시 전문)

이 시인의 상황과 시들을 읽으며,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만약, 내게 천국 소망이 없다면, 이러한 상황을 견딜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결국, 천국 소망이 나를 평안하게 해주며,
나에게 기쁨과 감사를 찾게 해준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적용] 상실의 아픔을 겪은 분도 계시고,
앞으로 겪어야 할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룻처럼, 그 시어머니 나오미처럼, 그 아픔 속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섬기며, 붙들며 나아갈 수 있는 결단은
천국 소망 붙들 때 가능 한 일인 줄 믿습니다.

내 가족에게, 내 자녀에게, 내 주변 사람에게,
천국을 소망하시라고 권면하셔야 합니다.

물론, “나”도 천국을 소망하셔야 합니다.
천국을 소망할 때, 우리는 극심한 아픔과 상처에서 벗어날 줄 믿습니다.

[예화(2)] 어제 고등학교 1학년의 나이인 희상 학생과
한국학교에서 만나, 함께 큐티를 하는데,
오늘 설교본문을 가지고 큐티를 했습니다.

그 중에 희상 학생이 묵상한 내용이
깊은 통찰을 주었습니다.

어떤 내용이냐면,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를 떠나지 않았던 이유가
의리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의리 때문에,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떠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재밌는 생각이다, 라고 치부하고 넘기려는 찰나,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의리 때문에 떠나지 않았다는
해석이 천국 소망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깨달음은 시어머니를 며느리가 결국 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니,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떠날 수 없었다는 깨달음입니다.

[적용] 이것이 구체적인 천국에 대한 소망입니다.

천국에서 며느리 룻과 시어머니 나오미는 다시 만날 것입니다.
천국에서 우리도 다시 만날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민망하지 않도록, 우리도 서로 의리를 지켜야 합니다.

교우들끼리 미워하는 것도 그쳐야 합니다.
시기할 것도, 질투할 것도 모두 멈춰야 합니다.
다시 천국에서 만나기 때문입니다.

그저, 서로 의리를 지켜나가야 합니다.
다시 천국에서 만나기 때문입니다.

이 의리를 지켜나가는 일은 17절에 기록 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라는 천국 소망 고백의 실천입니다.

교우들과의 의리, 주변 이웃과의 의리,
목회자와의 의리, 자녀와 배우자와의 의리를 지켜나가셔야 합니다.

다시 천국에서 만나기 때문입니다.

[예화(3)] 15절에 보시면,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라고 하십니다.

나오미의 또 다른 며느리 오르바는 천국 소망 없으니,
자기 백성, 자기 신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즉, 오르바는 천국 소망 없으니,
내 지식, 내 경험, 내 감정대로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기준대로 삶의 개척해 나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룻은 천국 소망 있으니,
하나님 기준대로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기준대로 시어머니 나오미를 붙좇았던 것입니다.

[적용] 우리는 천국 소망 안에서 하나님 기준대로 사셔야 합니다.
현재 나는 어떤 기준대로 살고 계십니까?
천국 소망 안에서 하나님 기준대로
1)미운 사람 위해서 한 번 더 기도해주며 살아야 합니다.
2)화낼 걸 한 번 더 참으며 살아야 합니다.
3)결정하기 전에 한 번 더 하나님 말씀 읽으며,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15절 말씀을 우리에게 적용해보면,
오르바는 미운 사람 더 미워하며 살기로 했던 것입니다.
오르바는 화낼 걸 더 화내면서 살기로 했던 것입니다.
오르바는 자기 마음대로 인생 살기로 결정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 소망 안에서 오직 하나님 기준대로 인생사기를 축복합니다.

결론
하나님이 “룻”에게 주셨고, 그리고 “나”에게 주실 소망을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천국 소망입니다.

천국 소망은 상실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게 해줍니다.
천국 소망은 하나님 기준대로 살게 해줍니다.
천국 소망은 미운 사람 위해서 기도해주면서 사랑하며 살게 만들어줍니다.

룻처럼, 천국 소망 붙들고,
하나님 기준대로 사시는 가운데, 평안과 감사 넘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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